부산희망택시 협동조합


부산희망택시 협동조합
조합원, 운영진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가족처럼 운영되는 협동조합택시입니다.

[국제신문] 부산희망택시조합 1년새 규모 3배로

쿱모빌리티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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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희망택시조합 1년새 규모 3배로

  • 사납금 대신 매달 조합비로 운영
  • 20명으로 출범, 현 운전사 77명

정지윤 기자 stopx@kookje.co.kr ㅣ 입력 : 2024-10-06 18:15:23

전국적으로 택시업계가 경영난을 겪는 가운데 경남 양산시민택시협동조합(국제신문 지난달 5일 자 9면 보도)에 이어 부산에서도 출범 1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린 협동조합 형태의 법인택시 회사가 화제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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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부산희망택시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조합 출범 당시 20명인 조합원이 이달 기준 77명으로 3.5배 늘어났다. 출자금(1인당 3000만 원)도 인원수 증가에 비례해 기존 6억 원에서 23억1000만 원(285%)으로 대폭 증가했다. 보유 차량수도 54대에서 23대를 더 늘어 77대가 됐다. 조합은 지속적인 수익 증가에 따라 자체 예비비 등도 일정 규모 이상 마련돼 경영이 안정 궤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부산희망택시협동조합은 지난해 9월 부산 강서구의 중앙운수를 인수해 시작했다. 출자금을 내고 협동조합에 가입하면 조합원이 동일한 지분을 갖고 공동 운영하는 형태의 새로운 법인택시다. 부산에는 이곳과 영도구 경한택시(110대)가 협동조합 형태로 가동된다.

희망택시는 택시운전사가 사납금 대신 매달 조합비를 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부산희망택시협동조합은 조합비에서 유류비와 차량 보험료 할부금 등을 제외하고 남은 돈을 다시 조합원에게 돌려준다. 조합비는 한 달 350만 원으로, 매일 10만~20만 원의 사납금을 내는 통상적인 법인 택시와 비교하면 최소 80만 원에서 200만 원을 운전사 몫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게 희망택시 측의 설명이다.

희망택시의 안정적 운영이 알려지자 가입 문의가 줄을 잇는다. 조합은 단시간 급성장한 비결로 관리자 인건비 최소화와 경영 투명화 원칙을 꼽는다. 일부 법인 택시가 친인척을 고용하는 방식으로 불필요한 지출을 늘리는 것과 달리 이곳은 관리자를 3명만 둬 인건비를 최소화했다는 것이다. 또 매달 조합원이 모인 단체 메신저에 운영경비 상세 내용을 정리해 공개한다. 조합 전체 수입과 지출 흐름을 구성원 전원이 알 수 있도록 했다.

희망택시는 나아가 내년 3월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조합원 전원을 대상으로 첫 성과급을 지급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부산희망택시협동조합 손성환 이사장은 “경영 전반을 투명하게 공유하면 협동이 안 될 이유가 없다”며 “수익을 안정적으로 보장하니 안전 운전과 고객 친절 등 서비스 품질 향상은 자연스럽게 뒤따라온다. 조합원과의 신뢰를 토대로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성장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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